달러 인덱스는 미국의 화폐인 달러의 힘을 알려줍니다. 다른 국가의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평균적인 가치를 의미합니다. 해당 수치의 의미, 그리고 달러 인덱스 데이터를 구할 수 있는 사이트들을 차례대로 소개합니다.

 

달러 인덱스

달러 인덱스는 일반적으로 주요 6개 국가의 경제 규모 등을 고려하여 나타낸 달러 지수입니다. 6개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유로
  • 일본 엔
  • 영국 파운드
  • 캐나다 달러
  • 스웨덴 크로나
  • 스위스 프랑

실제 산출된 수치는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유로는 규모가 가장 크기에 가장 높은 비율을 반영합니다. 엔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의 순입니다. 기준은 100으로 설정을 했고, 기준점 대비 높아지면 달러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낮아지면 하락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서 시기 별로 달러의 평균적 가치의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안전 자산으로 인식하는 달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집니다. 이 경우 달러 인덱스가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주요 6개국 이외에도 미국과의 거래 규모가 큰 국가와의 달러를 비교한 달러 지수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Australia, Argentina, Brazil 이외에 우리나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년마다 비중은 달라지며, 우리나라는 2022년 기준으로 3.511의 Trade Weights이 반영됩니다.

 

United States Census에서는 매달 미국의 수입, 수출 등을 발표합니다. 미국은 무역 적자인 나라입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많습니다. 그래서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면, 즉 Dollar Index가 낮아지면 수입 과정에서 더 많은 달러가 필요합니다. 물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기대 인플레이션이 있습니다.

 

이처럼 달러는 가치를 나타내는 것뿐만 아니라 이처럼 인플레이션을 알려주는 지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 구하기

dollar index

달러 인덱스는 크게 ICE Dollar Index, Fed Dollar Index로 나뉩니다. 연방준비제도의 달러 인덱스는 다시 Nominal, Real로 나뉩니다. Fed의 Dollar Index를 통해 다양한 국가 대비 달러 가치를 살펴보세요. 상단 메뉴 탭에서는 Currency Weights, Technical Q&As 등이 있으니 궁금한 내용은 그곳들을 활용해보세요.

 

데이터들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분석에 활용해보세요. 앞서 소개드린 내용처럼 기대 인플레이션과 같이 비교 분석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Breakeven Inflation Rate를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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